안녕하세요~

수다황입니다.


비가 떨어져, 천장에서는 듣기 좋은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은은하게 풍겨오는 노래를 들으며, 비 오는 느낌을 충분히 느끼고,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러서 보고 싶던 책도 가득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을 일찍 먹고 나간 뒤, 저녁에 돌아오는 동안 커피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그런지 몹시 허기지게 느껴집니다.

요 며칠 기름진 것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신것이 땡깁니다.

신선한 반찬 몇 가지를 해서 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메인 반찬은 '상추 겉절이' 입니다

상추 끝을 조금씩 잘라주고 차가운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그런 후에는 물기를 없애줍니다.


야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야채 탈수기 추천합니다.

고기 먹을 때 쌈도 씻고 돌리면 물기 없이 먹기 좋습니다.

가격별로 있으니 원하는 가격대에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에 제품은 만만한 다이소 제품입니다. 

버무리기 좋은 큰 용기로 옮깁니다.

꼭 현미 식초가 아니더라도 아무 식초나 반 숟가락 또는 기호대로 넣으세요.

오늘은 신것이 땡기니까 한 숟가락 갑니다~

참기름 한 숟가락 또는 반 숟가락 넣습니다.


일단 모르면 다 한 숟가락씩 넣어서 강하다 싶은 것들은 반으로 넣으세요~

간장도 한 숟가락~

집에서 가져온 고춧가루도 적당히 뿌려줍니다.

짜고 신 맛만 있으면 안 되겠죠?


누구나 한 병정도 가지고 있다는 매실청을 역시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단짝신고소 한 소스 완성입니다.

웬만한 양념은 이 양념들의 비율을 조정해서 응용하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양념에 양파, 땡초 살살 썰어서, 삼겹살 먹을 때 찍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자 상추가 숨이 죽지 않는 선까지 섞어 줍니다.

사이드 매뉴로 팽이버섯 갑니다.

아래 뿌리 부분을 과갑하게 잘라줍니다.

씻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무슨 맛인지 그냥 사본 순두부.

잘 볶은 후에는 약간의 참기름, 맛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자 밥이랑 먹어 볼까요~!

어??

 

왠지 이런 느낌이 떠오는 건 저만의 생각이겠죠?


몇일동안 먹으면 기름이 쪽 빠질 것 같은 구성입니다.

인스턴트보다 건강에는 좋겠죠?? 맞죠??


겉절이는 고기 먹을때도 좋습니다.

겉절이가 양념이 조금 강하네요.

양념을 조금씩 줄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밥반찬으로는 괜찮네요.


깨끗하게 먹고 저는 물러갑니다.

"비커유 오마이걸~"

설거지는 빨리 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설거지도 완료.


이제 비오는 날 어울리는 음악을 틀고는 차를 마시러 갑니다.


비오는날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편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안녕~!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베인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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