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니까

혼밥하시는 자취생 여러분

추운데 밥을 든든하게 먹고

계신가요?


매일 귀찮다고 라면만 먹고 있지는

않나요?

그러고 있는 저를 반성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자 사람 친구가

왔을 때 한 번쯤 해줄 만한 스파게티를

해보겠습니다


 경고 


아직 어색한 사이일때는 시켜서 먹는 것을

권유합니다 많이


먼저 스파게티의 양을 정합니다

500원 크기 정도 잡으면

남자 혼자 배부르게

먹을 양이 됩니다

물을 먼저 끓입니다


면이 생각 보다 안 익어서

오래 끓여야 합니다 

옆에서 끓이면서

다른 것을 천천히 하면

됩니다

이때 맛있는 면을 위해

소금을 조금만 넣어줍니다

코스트코에서 산 채소들을

씻어볼까요


브로콜리는 건강에 아주 좋은데 

데치고 정리하는데

손이 많이 가서 이렇게 미리

잘라둔 걸 사서 쓰면

아주 편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줍니다


불은 중간불 보다 살짝 약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넣을께 많거든요

마늘 슬라이스를 넣어줍니다

냄새가 좋습니다

노릇노릇 해지면 씻어둔 

채소들을 넣어줍니다

미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오늘의 맛을

결정하는 소스


이것도 코스트코에서 산

유기농 마리나라 소스를 넣습니다

유기농이라서 그런지 

신맛이 강합니다

그 사이에 면이 다 익었습니다

채에 걸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채소들과 소스가 잘 섞이게

섞어줍니다

잘 섞이면 면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역시 잘 섞어줍니다

양이 은근 많이 보이죠

그릇에 플레이팅을 해봅니다

그릇이 작아서 사진 찍을 만큼 만

덜어 놓았습니다

오늘도 치츠 추가

잘 먹겠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친구 말을 빌리자면

건강한 맛입니다

밖에서 먹던 맛보다

달지도 않고 신맛이 강합니다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먹다 사 먹으면 정말

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컨이나 양파를 쓰면

더 맛있어지는데

재료가 떨어져 기본적인

재료로 만들어 봤습니다


요리의 끝은 설거지죠

설거지까지 끝냅니다

오늘의 요리는 여기 까지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소스 맛이 80프로라서

여러가지 먹어 보고 나한테

맛는 소스를 찾으시면 됩니다


혼밥 하더라도 잘 챙겨

먹으시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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