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다황입니다.
오랜만에 진주 시내에 놀러 가서 간 김에 오빠 씻을 거야? '안시성'을 보고 왔습니다.
촬영한 장소가 마침 함양이라고 해서 어디가 나오나 눈을 뜨고 찾아봤지만 역시 세트에서 촬영해서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2.5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액션은 정말 좋다고 봤는데 화려하기만 하고 왜 이런 화면을 써야 했는지 고민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근래에 나왔던 액션은 300에서 대규모 전투는 반지의 제왕, 음악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영감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인성의 연기는 왠지 사극이랑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뜬끔없이 나오는 설현은 투자사의 입김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요즘에 좋은 영화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영화는 잠시 기다리셨다가 10월초에 개봉되는 베놈이나 퍼스트맨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저는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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