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다황입니다.
오늘도 이 시간에 돌아왔습니다.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잠도 충분히 충전했습니다.
마침 고향에 축제 기간이라 영상도 찍을 겸 한바퀴 하고 왔습니다.
곳곳에서 마주치는 친구들과 만남이 즐거웠습니다.
영상을 찍으며 놀랐던 것이 살이 너무 쪄있다는 것입니다.
한 달 정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서 당연히 살이 빠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향에 와서 너무 잘 먹은 것 같습니다.
이제껏 저의 글을 누군가 꾸준히 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사촌 동생이 관심을 가지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보고 있다는 말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 준다는 것.
좋은 말을 들으면 힘이 나는 것처럼.
좋은 관심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 같습니다.
전국 일주 중 가장 고비일 때 아침에 출근해서 여행기를 읽는게 본인의 낙이라는 말 때문에 결국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결국 사람에게서 치유 받습니다.
가끔은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이 캠페인은 공익광ㄱ...
내일 누군가에게 꼭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야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저는 내일 또 돌아오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일상 이야기들 > 나에게 쓰는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관찰일기 28, 29일차 (0) | 2018.09.12 |
---|---|
스스로 관찰일기 27일차 (0) | 2018.09.10 |
스스로 관찰일기 25일차 (0) | 2018.09.08 |
스스로 관찰일기 24일차 (0) | 2018.09.07 |
스스로 관찰 일기 23일차 (0) | 2018.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