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다황입니다.

따뜻한 주말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강추위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방 구하는 이야기 후기입니다.

관련된 이야기인데 적지 못한 것들을 

있어 추가해 볼까 합니다.


그동안 살았던 집들의 반 정도는 지금은

없습니다. 비가 폭포처럼 쏟아지던 

그 집은 재개발이 시작되어서 없어졌고,

마당 있는 집은 빌라가 되어있고, 무당집

근처의 반지하도 없어지고 빌라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쌌던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다른 곳

보다 싼 곳을 찾는다면 재개발 지역이나

산이 있는 곳 근처, 시장 근처의 주택지

를 찾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집을 당장 구하고 계시고 원하는 방을

발견했다면 여기에 살다가 급하게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좋은 방들은 당연히 빨리 나가겠죠.


그런데 무언가 하차가 있는 방들은 어떨

까요? 아마 운이 좋지 않다면 바로 빼기가

어려울 겁니다.


싼 것에 혹해서 계약하기 전에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을 너무 믿지 마세요.


저는 부동산을 믿고 계약했다가 힘들었던

적이 몇 번 있는데 이제는 꼭 제가 확인하고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저번 글들에 없는 이야기인데 옥탑을 구하던

중에 중곡의 한 부동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전세 2000에 1층에 도로 근처에 있는 집을

소개받았습니다. 혼자 살기에 괜찮고 해서 

계약을 하려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인

남편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전에 일도 있고

해서 "본인과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편분이 부인은 집에 있고 바쁘다고 해서

그럼 편한 시간에 맞춰서 연락주면 나가겠다

고 하니 그건 또 안된다고 합니다.


옆에서 부동산 직원이 부추깁니다.

 "괜찮다 그 집 여기서 많이들 계약했다,

아무 문제없다. "


여자분이 주인이 맞긴 한 것인지 확인차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는데...


어?? 머지 왜 나라 땅이라고 되어 있지.


이상해서 물어보니 그제야 그거 나라 땅인데

사람들이 산 지 오래 되어서 괜찮다. 확정일자

받을 수 있다. 뭐죠? 확인 안 했으면 모르고

계약했겠죠. 


좋은 부동산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분들 덕분에 이제까지 집들을 구해 

왔습니다. 


보통은 세입자의 입장보다는 주인의 입장에서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본인이 의심되고 궁금한 것들은 꼭 직접

확인하시고 그리고 계약하세요.


정말 나는 조건 상관없고 싼 집을 원한다

하시는 분들은 중랑역 근처에 가서 찾아

보세요. 중랑역과 중화역 사이에 있는 집들은

정말 쌌습니다. 중랑구도 싼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상봉역에서~ 중곡역까지 7호선

라인 따라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 사가정이 살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시장도 있고 번화가라 놀기도 좋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날 방구하러 다니시는 분들

좋은방 구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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