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다황입니다.


오늘 대박 상품이 발표되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DJI에서 핸드 짐벌에 카메라 달린 OSMO PLUS의 후속 기종이 발표되었습니다.

기존에도 이러한 형태의 제품들 제품이 여럿 있었지만 왜 이렇게 흥분이 되냐 하면 바로 크기 때문입니다.

공식 사양으로 크기는 12.9 X 36.9 X 28.6mm입니다.

대충 집에 있는 거로 비슷한 게 만들어 보니까 형광펜 3개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기존의 제품들에 비하면 정말 아담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무게는 요즘 나오는 핸드폰보다 가볍습니다.

뭔가 노린 것 같지만 고프로 7과 공식 무게가 같습니다.

센서 크기는 1/2.3입니다.


고프로 6, 7 과 동일한 크기입니다.


욕심에 1인치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마도 다음 버전에 그렇게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최신의 고프로 7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인데 엠바고가 풀려서인지 유튜브에 고프로와 비교한 영상이 있습니다.

위의 비교 영상을 보고 느낀 몇 가지는

영상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고프로 7이 더 좋게 보인다는 것.

하늘의 구름을 보면 확인이 됩니다.


녹음된 소리도 고프로 7이 더 좋게 들린다. 

오스모 포켓의 녹음 튜닝이 더 하이쪽으로 된 느낌입니다.

어떻게 보면 더 디테일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안정적으로 들리지는 않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각의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고프로의 와이드 앵글의 경우와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액션캠 특유의 와이드한 화면을 생각하고 사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단점만 있느냐 당연하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고프로의 가장 큰 단점은 저조도에서의 화질 저하인데 오스모 포켓은 짐벌이라서 그런지 저조도에서의 화질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오토바이 촬영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고프로 저조도 영상보다 더 안 좋아 보이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감이 옵니다.


흔들림을 디지털로 보정할 때 나오는 그 특유의 느낌이 없어서 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포켓에서 수동으로 조리게 값이 조절 가능하다면 더 밝은 영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능 들은 공식 영상을 한번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짐벌과 카메라가 함께 있을 때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물건이나 사람을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촬영을 쉽게 가능하게 한 점이 브이로그나 혼자 여행 촬영을 하는 분들에게 정말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광각이 아쉽긴 하지만 고프로와는 살짝 결이 다른 제품인 것 같습니다.


거칠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광각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프로

안정적이고 짐벌 느낌의 영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포켓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말 사고 싶은 제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의 출처는 DJI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 입니다.

https://www.dji.com/kr/osmo-pocket

https://store.dji.com/kr/product/osmo-pocket?site=brandsite&from=buy_now_bar&vid=4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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