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다황입니다.


여행을 갈 생각에 마음이 너무 두근두근 거립니다.

주말 동안 박스를 구해서 달면서 즐겁게 몸과 머리를 쓴 것 같습니다.


오늘의 작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한 것은 기존의 탑박스를 떼어서

 최대한 뒤쪽으로 당겨 장소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중간에 공간이 

있어야 탑박스를 열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탑박스를 최대한 열어 보았습니다. 

최소로 이 정도는 되어야겠구나 하고 떼어 냅니다.

이중 삼중으로 너무 튼튼하게 달아 두어서

 최대한 적게 건드리는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당기다 보니 몸에 후끈거려서 패딩을 벗었습니다.

벗으면 춥고 입으면 덥고 딱 환절기 날씨입니다.

최대한 뒤로 당기고 확인 후에 볼트를 다시 조여 줍니다.

끝까지 튼튼하게 조여 줬습니다.

 탑박스도 자기 위치에 다시 설치했습니다.

이제 나무 박스 밑에 뚫을 구멍의 위치를 정합니다.

할 때는 몰랐는데 오른쪽이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왼쪽이 제대로 된 위치네요.

그런데 기준을 오른쪽으로 정합니다??

결과를 미리 말씀드리면 거의 딱 맞게 설치가 됩니다???

응?

오늘도 DIY의 최고의 도우미 드릴이 등장합니다.

표시한 곳에 구멍을 두 번씩 뚫었습니다.

작은 거부터 해서 큰 걸로 했습니다.


덕분에 딱 맞는 사이즈로 되었습니다.

딱 입니다.

하나씩 조립해 줍니다.


여담으로 지난주에 조카와 키드 레고 방에

갔었는데 그때 뭔가 힐링을 느꼈습니다.


집중해서 먼가를 할 때 느끼는 그 힐링 감이라 해야되나 

레고 조립하시는 분들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던 일이 있었는데

이런 DIY 작업에서의 성취감도 그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정확하게 내려 왔습니다.

깔끔한 마무리.

밑에서 보는데 너무 잘 되었습니다.

철물점에서 큰 지름의 스탱 조각을 

두개 가지고 왔는데

사이즈가 딱 좋게 들어 갔습니다.

크아~ 이런 맛 아닙니까~!

여기도 마무리.

마지막으로 열었을 때 좋은 각도로 

지탱해 줄 끈도 설치가 끝났습니다.

오늘의 일꾼들 입니다.

이렇게 작업이 끝이 났습니다.


오늘도 작업 타임랩스가 있습니다. 

동영상 보시고 다음 편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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